(+) Breakdown

☆ Breakdown

Verse_1

랩퍼가 되보고싶은 새끼들 쎄고 쎗어.
패턴이 너무나 같은 랩핑을 내세운
애송이 들이 부리는 마이큰
꼭 분질러뜨리는 아이 (Deff),
이런 제기랄 “check it out”하는
놈들이 겁나 많어.메이저 or 마이너,
선택은 너에게 맡겨.
근데 걸음아 나 살려. 결국엔 떠나고 말껄.
(I know). 재수없어도 이말은 리멤버,
백번천번 씩들 내말을 새겨둬야될껄.
여태껏 세컨따위는 댓글도없는 이씬.
빛이 비출꺼라 가사론 제법 써대고있지.
김칫국부터 마시는 지친, 어린양들을 어디로갈꼬?
여기를봐도 저기를봐도 거리는 한곳, 홍대로가요.
도착해선 행복한미소 “꼭잘되서
정복하겟어.” 식은땀이나 닦고말해.
내가볼땐 딱 꼬마네. 바꿔말해.
넌 좆밥 microphone만 바라본다.
아무나 본딴 배낀 flow와 다들어 본
rhyme 너흰 글렀다.

Hook_

Bearkdown

고장난 무리들의 rap~
꼬마야 이리와서 say~
Ladies & gentleman 나나나나~

Verse_2

선배님들의 간지를 본딴 누가 누군지 구분할 수 없는,
모조리 꼬불친 rhyme과 flow 멋대로 떠들지.
텅빈 이름값에 흘려대는 군침.
실력은 좆도, 매너는 보통, 말귀는 도통 못 알아 듣지.
클럽 스토커.
발로 만들어낸 랩으로 함부로 댓가를 막 불러대.
설치는 간판으로 간 클럽에
머리보다 무거운 mic를 높이 쳐들었네.
그곳에선 병신들의 dirby match.
다릴 붙인 자리와 실력 비대칭,
텅빈 무대위로 남겨진 외침.
서서히 드러나는 구제 가사.
색다른 랩핑의 부재. 펜은 내버려둔채
묵직한 직함을 잡은채, 저런 발칙한 입놀림으로
무대위를 걸어간 찐따. 더러워진 땀으로
호시탐탐 위로 긴팔을 뻗으려 발버둥치려는
모습이 슬프다 못해 너무나 역겨워.
이 무대위에서 넌 곧 죽어갈존재.
아무리 물어봐도 대답은 언제나
뚜렷한 본체를 각인시키는 실력과 내려친 평가.
이상으로 내말을 마쳐 그만 꺼져봐.

Hook_

Bearkdown

고장난 무리들의 rap~
꼬마야 이리와서 say~
Ladies & gentleman 나나나나~

Verse_3

두번째로 할말은 제멋대로 ‘나 잘해요’라 뻥치는 아.
그들의 본프레레같은 실력들 말해볼래.
붙들어 맨 연줄 하라는 연습,
내버려둔채 뻐꾹뻐꾹거리는 거품 가득찬 것들.
겉은 건들건들 거리며
높은놈들 앞엔 굽어버리는 허리 똑같애.
술잔에 이루어지는 거래.
근데 남의 귀에 들어가면 안되는건 뭔데?
Fuck that. 현실은 뻐꾸기들의 목줄을 채인 노예.
노래만 열심히 부르면 뭐해 다- Black뮤직도
검게 물들여진지 오래다-
어색하기로 유명한 MC, 들었던 랩핑 재방송.
니 후배들에게 뺏길 MiC나 보관해놔줘.
맨날 똑같은 소리만 입에담고, 누가 널닮고,
싶겠어. 겉으론 조낸 친한척,
속으론 “이건 diss 감” 아 귀찮어. 내가 왜 비위맞춰.
길이달러 너와 난 필히 간섭할 필요없어
빌어먹을 fuck it. 저리가좀!

Hook_

Bearkdown

고장난 무리들의 rap~
꼬마야 이리와서 say~
Ladies & gentleman 나나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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