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빛 가득히 세상을 비추는 이 밤
집 앞 벤치에 앉아 두 눈을 감아보네
바람 불어와 내 한숨을 가져가고
왠지 모를 소망에 내 마음 노래로 흐르네
2.
툭툭 빗방울 떨어지기 시작하고
마른 내 눈가에도 촉촉히 젖어드네
툭툭 굳은 맘 두드리는 빗소리와
불어오는 바람에 내 마음 노래로 흐르네
*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사랑 지금 내 안에 있어
언제 어디서나 내 영혼 감싸줌을 기억해
세상에 말하네
누가 뭐라 해도 살아갈 이유가 있어
언제 어디서나 주님이 함께함을 기억해
내가 살아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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