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 아픔에 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어
이길의 끝엔 함께일 수 있을까
아픈 기억 속 그날 상처는
그대로인걸
이미 알았지 난 혼자인 걸
아파서 아파서 심장이 멎는대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그 시간
비워도 비워도 비워낼 수 없는
기억들
꿈이라면 제발 꿈이였으면
기억나니 그날의 쓸쓸한 뒷모습 말야
나는 지금도 거기 서있어
아파서 아파서 심장이 멎는대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그 시간
채워도 채워도 채워낼 수 없는
그리움
꿈이라면 제발 꿈이였으면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
다시 갈수만 있다면 나
채워질까 비켜갈 수 있는 걸까
아파서 아파서 심장이 멎는대도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그 시간
비워도 비워도 비워낼 수 없는
기억들
꿈이라면 제발 꿈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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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산들 (B1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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