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피(RNP) ☆ 오늘도 그렇게 내 마음을 감춘다 (feat. 서령)

사랑이 날 찾아도
내 가슴엔 빈자리가 없어요
사랑이 날 찾아도
이미 난 용기가 안나요
한 사람을 만나고 느끼고 그렇게
아무 저항 없이 나에게 들어온 그녀
내 마음을 말할까 아니야
부담주면 어떡해
어색해지면 나 어떡해
하고 싶은 말들도 너무 많은데
함께하고 싶은 마음도 너무 간절한데
어떻게 나 어떻게야 그대
눈빛에 날 담을 수가 있을까
어리석은 나는 너무 잡생각이 많아
용기 없는 나는 너를 부를 수가 없어
겁이 너무 많아서 너를 너무 원해서
먼발치에서 널 바라보기 만해
사람들은 말하지 리더십이
너무 강한 나에게
못하는 게 뭐냐고 일처리속도가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다고
하지만 사랑은 일이 아닌데
사랑이 날 찾아도
내 가슴엔 빈자리가 없어요
사랑이 날 찾아도
이미 난 용기가 안나요
가끔은 널 바라보며
함께 걷는 생각을
가끔은 널 바라보며
키스하는 상상을 하며
나도 모르게 미소 짓곤 해 하
바보 같지만 이게 전부야
가끔은 니가 너무 슬퍼보였어
힘이 될까 친구를 불러 니 근처에서
되지않는 개그를 하며 혹시
니가 듣고 웃진 않을까
깨방정을 떨었어
가끔은 니가 늦은 밤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축 처진 어깨로 집을 향해 걸어갈 때
혹시라도 불량배를 만나서
나쁜 일을 당할까
졸졸 따라갔어
하지만 늘 시끄럽다며
왜 쫓아 오냐며 묻는 널
보면 내 가슴이 정말 아파와
내가 원한 건 정말 이게 아닌데
자꾸만 내 가슴만 아파와
사랑이 날 찾아도 내 가슴엔
빈자리가 없어요
사랑이 날 찾아도
이미 난 용기가 안나요
왜 난 너를 보면 가슴이 시릴까
왜 난 너를 보면 자꾸 숨어 버릴까
오늘도 난 너의 하루 일과를 묻고
싶은데 듣고 싶은데
왜 난 너를 보면 가슴이 시릴까
왜 난 너를 보면 자꾸 숨어 버릴까
오늘도 난 네게 해줄 말이 많은데
함께 있고 싶은데 함께하고 싶은데
사랑이 날 찾아도 내 가슴엔
빈자리가 없어요
사랑이 날 찾아도
이미 난 용기가 안나요
가끔은 널 바라보며
함께 걷는 생각을
가끔은 널 바라보며
키스하는 상상을 하며
나도 모르게 미소 짓곤 해 하
바보 같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
가끔은 널 바라보며
함께 걷는 생각을
가끔은 널 바라보며
키스하는 상상을 하며
나도 모르게 미소 짓곤 해 하
바보 같지만 이게 전부야
왜 난 너를 보면 가슴이 시릴까
왜 난 너를 보면 자꾸 숨어 버릴까
오늘도 난 너의 하루 일과를
묻고 싶은데 듣고 싶은데
왜 난 너를 보면 가슴이 시릴까
왜 난 너를 보면 자꾸 숨어 버릴까
오늘도 난 네게 해줄 말이 많은데
함께 있고 싶은데 함께하고 싶은데
이별아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후회만 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