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till walk this way it’s been a long time
안산 거리에서부터 시작된 내 rhyme
모두가 날 깔아봐 쉽지 않은 언더그라운드
but I don’t give a fuck 날 믿어 only music is my sunshine
when I came from T-Dot 홍대 언더 힙합
shot me like 카우보이 비밥
슬러거는 문을 닫고 씨발 헬스장으로 둔갑
where the fuck is everybody? 난 또 길을 잃어 got it?
회사나 크루 없이는 공연 조차 힘들어
무명 설움 앞에 내 존심은 죄 다 구겨져
허나 내가 누구 차붐 never give it up
내 랩 스킬에 양 손 모가지를 걸어 날 믿어
어느덧 시간은 흘러 이젠 2010
I keep it real homie 준비해 ma second chance
Unspoken, Bid Deal Squad get your hands high
준비됐음 날 따라와 이젠 world wide
어렸을 적 나는 매일 말했지
아마 난 2pac이나 Notorious B.I.G처럼
전설에 남을 인생을 살아갈 거라고
그럼 아마 내 인생 줄은 age 24
내 귀를 간지럽히는 삶이라는 neo soul
이제 내 나이도 25 years old
Bigge Smalls 보다 한 살이 더 많아
쥐뿔도 한 것은 없고 인지도는 말도 말아
do you know what I mean? sky is the limit
근데 내 삶은 왜 항상 fuck dup no gimmick
애써도 올라갈 수 없는 고층 빌딩 난 부딪혀
까진 맘에 바르던 후시딘
mo money mo problems
허나 애초에 돈이 없는 나는 왜 그러는 걸까?
귀를 막아 이젠 혼자서 스텝을 밟아
if you don’t know, now you know…
인생이란 쓰고도 고달픈 한편에 소설과 같아
난 작가라는 세상에 휘둘려 온 것 같지만
뭐 나름 여기까지 와 내 뿌리를 찾아
음악이라는 대지 아래 내 두 다리를 박아
그래 맞아 꾼이 아님 살지 못해 타짜
마냥 쩐을 제며 세상에 편을 갈러
하나 둘 제 길을 찾아서 가거든
혼자 남아 지켜 볼게 내 노인과 바다
아직 시간은 충분해 믿어 나 자신을
그리고 다시금 꿈을 꿔봐 난
모두가 날 원하는 그 순간을 위해
숨을 참고 오늘도 상처 난 몸으로 또 일어나
볼펜을 움직여 내 말이 보이게
목소리를 키워봐 내 말이 들리게
아직 못다한 내 이야기
박대기 기자처럼 기다려 너희들 귀에 들리게
기다릴게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