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 VS Machine
[ㄱ]
기나긴 기다림과 고난의 끝. 가사적 권능으로 구름을 걷으며 길거리를 걷는
[ㄴ]
나의 노래는 너희의 나이테를 늘려. 노력과 능력으로, 느림보처럼
[ㄷ]
답답하게 더듬어댔던 다른이들과는 다르게 대인배처럼 드럼을 다독이듯이 다루네
[ㄹ]
RHYME-A-, Lyrical Rebel, Recognize Rappers ‘리어카와 람보르기니 레벨’
[ㅁ]
무대와 마이크, 문장과 문단이 맞물리게 마치 마법처럼 마무리해
[ㅂ]
버리는 방식. 반세기를 반신반의했던 반세력조차도 보고 배우는
[ㅅ]
스킬, 스테이지를 식신처럼 씹고 삼켜. 수없이 상처만 쌓여도 스타일은
[ㅇ]
엣지있게. 어둡고 암울했지만 어려움을 이겨내고 인간승리를 일궈낸
[ㅈ]
장본인. 주변 잡것들의 잔소리는 전부 제끼고 전속력으로 전진
[ㅊ]
초보자들은 철두철미하게 추려내고 출전해 청취자에게 추천하는
[ㅋ]
클래식, 코흘리개들의 콧구멍을 코팅해, 코피나게 코치하는
[ㅌ]
타고난 테크니컬 텅 트위스팅, 퇴물의 턱을 타격하는 태견, 태권도
[ㅍ]
플로우. 패스트처럼 퍼지는 펀치라인, 펜으로 Phat하게 펼쳐내 평단의 편견을 평정해낼
[ㅎ]
한국 힙합의 희망, 화려하게 한글을 힘껏 휘둘러 한바탕 흔들어 휘저어 휘청거리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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