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rban Zakapa (어반 자카파) – 흔들어

긴 시간 착각했지 순수함과 열정만으로
실력과 노력 그리고 탁월한 감으로
순풍 타고 난 앞으로
언제나 자신감으로 백프로
가득 찼지만 이 바닥의 현실은 생존 상위 1%
딱히 대안 없는 비판은
판의 반의 반도 대변을 못해
그에 반해 빛바랜 힙합에 반해
오늘도 시를 써내려가는
이들에게 바치는 고해
작가의 벽 안에서 나 쉽게 나오지를 못해
꼬리가 개를 흔들어 눈가리개 벗고 철들어
좌우만 살펴보지 말고, 한 손을 쳐들어
남들이 YES 라고 할때 NO 라고 울컥대는
깊은 내면의 진실에 귀를
닫지 말고 계속해 들어
달콤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원했겠지만
이 곳은 적들의 품 화려한 겉은 거품
닭을 좇던 이들이 잃어버린 부끄러움
결국 그들에게 남은 것이라곤,
허세와 허풍 뿐

음악이 있어 난 두렵지가 않아
단 하나 남은 길 멈출 순 없는 걸
sometimes I feel down
sometimes I kneel down
절대 꺾이지 않아
그 곳에 날아가는 순간까지 난

그 곳에 날아가는 순간까지 나
부러진 반쪽 날개로 노를 멈추지 않아
As u know, it ain’t easy
so keep going on n on n on

그 곳에 날아가는 순간까지 나
부러진 반쪽 날개로 노를 멈추지 않아
I’m talking about the boiling point
keep going on 마지막 1도

이 곳은 가시밭길 선배들이 증명했지 마치
Heavy weight champ VS 다윗 miss match
적응하지 못한 자들의 무덤에도
꽃은 피지 잠시 묵념
Let’s get it in
We gotta know the system
어디를 가나 사실은 비슷해
절대 갑이 되지 못하면 끌려다녀 쇠사슬에
학교에서 배운 것들처럼
머리론 알면서도 다들 실수해
뭐가 돈이 되는지 아는 애들은
눈치 빠르게 집합
그 줄에 못 선 이들은 만만한 아이돌들을 비판
큰 틀에 갇혀 나란히 줄 서있는 부속 회로기판
발돋음 딛고서 바라보던 곳은 버려진 땅
It ain’t easy to be ‘갑’
but u gotta be the top
제대로 못할거라면 stop 가짜 hiphop in K-pop
부디 무너뜨리지 않길 지켜낸 공든 탑
철학가들의 정과 반, 그리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