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Clazziquai) ☆ 이별 (2005 국악축전기념)

모든 것은 영원치 않으니

이 사랑도 끝이 오는구나

계절이 끝나 꽃이 지고

낙엽이 지듯 당연한데

또 다시 오는 계절을 기다리듯

나는 너의 사랑을 기다렸구나

눈은 슬퍼도 울지 않는데

마음은 늘 비가 오는구나

계절이 지나 눈이 오고

얼음이 녹듯 당연한데

또 다시 오는 계절을 기다리듯

나는 너의 사랑을 기다렸구나

계절이 지나 꽃이 피고

들판의 향기 가득한데

또 다시 오는 계절을 기다리듯

나는 너의 사랑을 기다렸구나

나는 너의 사랑을 기다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