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여행을 떠나 와서 먼 하늘을 바라봐
어쩌면 너도 그곳에 하늘을 보고 있겠지
이렇게 소중한 시간에 함께 하지 못함에
말은 못해도 가슴속엔 한줄기 눈물
사진속에 나를 향해 웃고 있는 너를 보면
지나온 일 떠올라 수줍은 미소를 짓고
너의 그 온기가 나를 감싸 포근한 잠으로
눈을 감으면 가슴속엔 한줄기 눈물
문득 생각이나 우리 처음 만났던 날
얼굴 붉히며 말이 없던 너 그리고 나
곱게 빗은 머린 아직도 내 앞에 보이고
생각해보면 너무도 예뻤던 우리
문득 생각이 나 우리 자그마한 일로
고개 숙인 채 말이 없던 너 그리고 나
눈물 맺힌 눈은 아직도 내앞에 보이고
생각해보면 조금은 어렸던 우리
생각해보면 너무도 예뻤던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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