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 있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딜 갔느냐
바람 부는 하루 날에
아버지를 찾으러
바닷가에 나가더니
해가져도 안오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딜 갔느냐
넓고 넓은 바닷가에
꿈을 잃은 조각배
철썩이던 파도마저
소리 없이 잠드네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딜 갔느냐
늙은 애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딜 갔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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