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어느덧 무덤덤해진 감각
초점은 흐릿해도 또렷한 향과
아직까지 희미하게 남은 멜로디
습관처럼 여전히 입에 맴돌지
uh girl can’t u see
한 때는 내 beyonce destiny
널 원하던 만큼 상처도 깊어 회복이
쉽지 않아 홀로 애썼지
그래 난 애썼지
추억이 깊어 내 마음이 못 쉬어
나 매일 밤을 샜었지
괜히 느끼는 인기척에
밤을 뒤척거리다가 긴긴 잠도 깼었지
늘었던 방 안 담배 연기처럼
부단히 나를 매일 괴롭히던 너
나 혼자 힘들었지만 넌 잊었어
오래된 커피 잔처럼 마음이 식어서
Baby baby 그대는 카페라떼 향보다
포근했던 그 느낌 기억하고 있나요
Baby baby tonight tonight
once again I’m in coffe shop
나눠먹던 라떼 따뜻했던 머그잔
여름엔 아이스티 얼음은 조금만
둘만의 메모 벽에 붙어있던
post it 까지도 난 아직도
기억하며 밤을 새 또 all night long
마음은 쉬지 못해 단 한시도
지친마음으로 커피를 마시고
커피를 마시고 나서는 길
처음만난 날부터 걷던 길이
왜 이리 낯설은지
너와 나눴던 정도 이제 끝이 나
겨우 이정도로 끝날 줄 알았다면
시작도 안했을 텐데
기억은 자꾸 찔러 내 데인 데를
수습이 안 돼 추스린 듯 했던
마음이 널 원하고 떼쓰는 애인 듯 해
Baby baby 그대는 캬라멜마끼아또
여전히 내 입가에 그대 향기 달콤해
Baby baby tonight tonight
한때 그렇게 바랬던
way back into love
하지만 지금 그 추억은
내게만 있는 걸
but I don’t want to say
but I don’t want to say
I don’t wanna go back girl
내게는 너무도
따뜻하고 향기로운 너
더는 아름답지 못한 것
이제 그저 추억인 것
Baby baby 그대는 카페라떼 향보다
포근했던 그 느낌 기억하고 있나요
Baby baby tonight
Baby baby 그대는 카페라떼 향보다
포근했던 그 느낌 기억하고 있나요
Baby baby tonight
괜찮아 네가 없는 나도 괜찮아
가끔씩 생각나는 날도 괜찮아
사실은 아직도 실감이 안 나나봐 oh
Baby baby 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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