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는 너야
둘이 같은 나이에 다른 생각을 하고
둘이 같은 머리에 다른 가슴에
시간을 먹고 사는 사람들의 만남이란 다 그래
이번에 또 한 번 기대를 걸어 보네 너에게
너라면 언제나 변하지 않을거야
너라면 날 이해해줄 수 있을거야
처음 느꼈던 그 모습 그대로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음 좋겠어
사람들을 만나고 알아가게 되면
항상 그렇지만은 실망하게 되네
시간을 먹고 사는 사람들의 만남이란 다 그래
이번에 또 한 번 기대를 걸어 보네 너에게
너라면 언제나 변하지 않을거야
너라면 날 이해해줄 수 있을거야
처음 느꼈던 그 모습 그대로
기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음 좋겠어
너라면 언제나 변하지 않을거야
너라면 날 이해해줄 수 있을거야
그래 이젠 알았어 다신 아무도 믿지 않아
그래 이젠 너에게 아무런 기대도 안 할래
둘이 같은 머리에 다른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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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는 너야
언니네 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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