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foot ☆ Aqua Man – beenzino_customfoot

어항 속에 갇힌 고기들보다
어쩌면 내가 좀 더 멍청할지 몰라
너가 먹이처럼 던진 문자 몇 통과
너의 부재중 전화는 날 헷갈리게 하지

너의 미모와 옷 입는 스타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너의 어장의 크기는 수족관의 scale
단지 너 하나 때문에
경쟁은 무척 험하고도 아득해

I wanna be your boy friend not one of your 생선
허나 너에겐 늘 누군가가 옆에 있어
이럴 때일수록 내 이미지를 위해선
그저 쏘 쿨한 척 하는 게 최선

임을 알기에 I said have a good time
그날 밤 업데이트 된 너의 페북의 담벼락엔
여전히 물고기들이 하악 하악
당연히 나도 그 중 하나

하루 종일 너란 바닷속을 항해하는 나는 아쿠아맨
헤엄 헤엄 헤엄
I’m rolling in the deep inside of you 너의 어장은 너무 캄캄해
헤엄 헤엄 헤엄

손에 꼽을 정도로 아주 가끔씩
엉뚱한 시간에 넌 내가 어딘지 묻지
‘어디긴 니 마음이지’라는 본심을
속이며 차분하게 말했지 ‘지금 집’

심상치 않은 징조, 심장은 보다 신속
혹시 모를 급만남이 꿈처럼 이루어
질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지금 너의 위치가 어디든 let’s bring it on girl

통장 잔고는 가까스로 위기모면
입을 옷도 이미 정했어 목걸이는 chrome hearts
but you said, 그런 거 아니고 please don’t call me no more
oh no~~

내 가슴은 회처럼 조각이 났지
u don’t give a shit about my broken heart
넌 딱 잘라 말했지 손톱깎이 같이
I don’t give a shit about your stupid heart

bitch you gotta get yo mind right
너의 얼굴과 몸이 영원할까
bitch you gotta get yo mind right
너의 얼굴과 몸이 영원할까
nah~~

㈕직도 남o†n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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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 Man
빈지노(Beenzi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