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내가 아닌 날
보라며 숨겨왔었지
서로 다른 생활 속에서
커가는 차이 느낄 때마다
변해가는 너의 모습을
바라만 볼 수 밖에
돌이킬 수 없는 후회
속으로 날 내 버려둔 채
선명했던 내 안에 너를
느끼며 지내왔었지
서로 다른 바램 속에서
조그만 실망 쌓일 때마다
변해가는 너의 모습을
바라만 볼 수 밖에
돌이킬 수 없는 후회 속으로
날 내 버려둔 채
넌 지금 내게 없어도 항상
내 곁에 맴도는 너의 향기
그 속에서 널 그리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야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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