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나를 데려가줘 그 사람 있는 곳에
세월 속에 묻어버린 추억을 찾고 싶어
바람아 그 사람 지금까지 어떻게 지냈니
괜찮아 니가 본 그대로 말해줘
너도 알아볼 수 없게 변한건 아닐테지
혹시 살아가느 일이 힘겹진 않을 건지
아직도 살아가는 일이 힘겹진 않은 건지
아직ㄷ 한마디 대답조차 해주지 못하고
왜 자꾸 울기만 하는 거니
잊을 수 없어 아직도 내 가슴엔 그댄 있는 거야
잊을 수 없어 이제 와 생각하면 그댄 내 전부였어
가진 것 없는 내 삶이 뜨거운 건 사랑 때문이지
이렇게 나 살게 하는 이유
지나가다 들려주렴 그 사람 향기를 담아
혹시 내가 없더라도 문 앞에 두고 가렴
가끔씩 그 사람 내 소식을 궁금해 하거든
넌 그냥 모른다 얘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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