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바람, 그리고 시, 그리고 난 그대를 사랑하죠
아직도 넌 혼잔 거니 물어보네요
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건가 봐
좋은 사람 있다며 한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걸
나는 그 사람 갖고 싶지 않아요
욕심 내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고 싶어요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걸
내가 사랑한 사람
언제나 그댈 바라보기만 했던 나 지금 이순간 곁에 있는 그대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난 그대에게 아무말도 할수가 없어 아무것도 아닌 나니까 나 혼자만 울어요
내가 사랑한 사람 바로 그대라는 걸
알겠죠 나 혼자 아닌걸요 안쓰러워 말아요
언젠가는 그 사람 소개할게요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말하나요
그 사람 그대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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