任宰范 ☆ null

불빛만이 가득한 이 밤 그대와 단 둘이 앉아서
그대 모습을 바라보고만 있네
사랑스런 그대 눈가에 슬픈 한줄기 눈물이 흘러
나의 마음을 아프게만 하는데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

불빛만이 가득한 이 밤 슬픈 이별은 다가오지만
지난 추억에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사랑해
이별이란 말은 하지마 그대 사랑을 느끼고 싶어
나는 아직도 하고픈 말 많은데

이 밤이 지나면 우린 또다시 헤어져야 하는데
아무런 말없이 이대로 그댈 떠나보내야만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