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네가 아닌 것 같아 평소
같지 않은 네 모습
아무일 없이 모른 채 난 그렇게
기다리고 있어
네가 떠난다는 걸 알아 모르는 척
했었던 거야
미안한 맘에 숨기고 있는 너의
맘을 난 이해할 테니
안녕 웃으며 너를 보내는 나
너의 그 눈물을 볼 수가 없어서
너를 사랑한 추억들 때문에
붙잡고 싶지만 미소로 이별을
시작한다
너도 힘들다는 거 알아
익숙하게 지나갈 거야
우리 헤어짐이 어쩔 수 없단 걸
나 알기에 널 보내는 거야
안녕 웃으며 너를 보내는 나
너의 그 눈물을 볼 수가 없어서
너를 사랑한 추억들 때문에
붙잡고 싶지만 미소로
이별을 시작한다
걸려오는 전화에 또 흔들리지만
난 그럴 수 없는걸 알기에
널 보내야만 하기에
괜찮다고 견딜 테니까
잘 가 웃으며 너를 보내줄게
그건 내 마지막 배려일 테니까
널 많이 사랑한 추억들 때문에
붙잡고 싶지만 이젠 미소로
너를 보낸다
붙잡고 싶지만 이젠 미소로
너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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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안녕
홍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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