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야 하는데 잊어야 하는데
마치 아무 일도 없듯이 묻어둬야 하나요
지울 수 없었던 잊을 수도 없었던
그 이름이 그 얼굴이 가슴에 사무쳐
*이렇게 끝인가
이렇게 떠나야 하나
이대로 내 곁에 머물러 줄 순 없는가
*그댈 사랑합니다 2.(사랑합니다)
그댈 사랑합니다 2.(사랑합니다)
멀어지는 그 모습을 바라만 봐야 하나요
2.(어떡하나요~)
그대 울지 말아요
그대 슬퍼 말아요 2.(슬퍼 말아요~)
세월 속에 한 번쯤은 다시 만날 날 있겠죠 *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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