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자연스레 모닝콜은 끄고
느리작 느리작 거리다 아침은 거르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왜 이렇게 입을 옷은 없어
어제 입었던 옷 주섬주섬 다시 주워 입고
만원 버스에 올라 역시 자리는 못 골라
지옥철에 올라 손잡이는 필요없어 몸만 맡기면 되
나만 이렇게 사는지 다들 이렇게 사는지
어제가 그냥 오늘 같고 매일이 똑같은지
다들 이렇게 사는지 아님 나만 이렇게 사는지
오늘이 그냥 어제 같고 매일이 똑같은지
퇴근은 멀었는데 쉴새없이 시간 확인하고
몇번을 보고 다시 봐도 시계는 안가고
할일은 너무 많은데 딱히 하고 싶은 일은 없어
눈치보며 옷 슬금슬금 다시 주워 입고
만원 버스에 올라 역시 자리는 못 골라
지옥철에 올라 손잡이는 필요없어 몸만 맡기면 되
나만 이렇게 사는지 다들 이렇게 사는지
어제가 그냥 오늘 같고 매일이 똑같은지
다들 이렇게 사는지 아님 나만 이렇게 사는지
오늘이 그냥 어제 같고 매일이 똑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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