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처럼 좋은 사람이
만날 땐 좋았는데
너처럼 좋은 사람과
헤어지니 눈물만 나
왜 그렇게 잘 해줬는지
왜 너를 못 잊게 해
우린 잘 맞았는지
떼어내기 쉽지 않아
너라서 좋았고
너여서 당연한 추억들
우리란 추억이 가시 되어
아프게 괴롭혀
어쩌다 함께 듣던 노래가 들리면
어쩌다 추억이 쌓인 그 길을 걸으면
어쩌다 너의 이름이 내 귓가에 들리면
주르륵 주르륵
또 주르륵 주르륵 또 눈물만
매일같이 우린 만났고
남매처럼 지냈었지
습관처럼 길들어
떼어내기 쉽지 않아
너라서 좋았고 너여서
당연한 추억들
우리란 추억이 가시 되어
아프게 괴롭혀
어쩌다 함께 듣던 노래가 들리면
어쩌다 추억이 쌓인 그 길을 걸으면
어쩌다 너의 이름이 내 귓가에 들리면
주르륵 주르륵
또 주르륵 주르륵 눈물만
아주 오래 전 니가 했던 고백이
원망으로 미움으로 남아
어쩌다 너라는 사람을 만났을까
어쩌다 우리가 헤어지게 되었을까
어쩌다 다시 만나면 돌아오라 말할까
오늘도 주르륵 오늘도 주르륵 또 눈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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