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내 얘기를 들어봐
한번 쯤 내 입장을 이해해
아직은 누군가에 구속돼 얽매이긴 싫어
정말로 사랑한 건 사실야 하지만
이젠 자유롭고 싶어
영원히 너와함께 하기엔 난 아직 어려
돌아가 지금의 내모습이 초라해
사랑의 대가로 후회한 건 항상 나인걸
멀리 떠나줘 보이지않게
너의 목소리 들리지 않게
어떤 추억도 남지 않도록 모두 가져가버려
제발 지워줘 기억속에서
너하나로 나를 버린 내모습
어디서라도 니 자랑처럼 날 만났다 하지마
– 간 주 중 –
그렇게 마음 아파하지마
나역시 맘 편한건 아니야
널 위해 더 좋은 사람이 꼭 있을거야
하지마 그 어떤 변명해도 난 알아
언제나 상처는 버림받은 자에 몫인 걸
멀리 떠나줘 보이지않게
너의 목소리 들리지 않게
어떤 추억도 남지 않도록 모두 가져가버려
제발 지워줘 기억속에서
너하나로 나를 버린 내모습
어디서라도 니 자랑처럼 날 만났다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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