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51 못잊겠어요

가로등도 졸고 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 손을 마주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사람없는 찻집에서
사랑노래 들어가며
두눈을 마주보고
푸른 꿈들을 그려보았던
행복하던 그 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
가로등도 졸고 있는
비오는 골목길에
두 손을 마주잡고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태우던 그 날들이
지금도 생각난다
자꾸만 생각난다
그 시절 그리워진다

지금은 남이지만
아직도
나는 못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