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두 손만 꼭 쥐고 서있죠
눈앞에 그대를 그저 서성거리다
차오른 땀 속에 힘없이 풀린 손 뒤로
지쳐서 돌아설 내가 될테지만
What about love 그대를 보아도
다가설 용기도 없는 사람이죠
What about love 날 보면 흘릴 그대 눈물이
가슴에 내려와 타고 번질까봐
아무런 허락도 해준 적 없는데
혼자서 그대를 가슴에 키 운거죠
사랑을 삼키고 또 그 사랑 지우는 일
쉬운 줄 알았죠 아픈 줄 몰랐죠
What about love 그대를 보아도
다가설 용기도 없는 사람이죠
What about love 날 보면 흘릴 그대 눈물이
가슴에 내려와 타고 번질까봐
가슴 앓고 살게 되겠죠
그댈 바라보며 얻을 수 있는 건
돌아서서 웃는 그대 모습뿐인데
차가운 뒷모습 그뿐인데
What about love 난 아니라 해도
사랑할 사람 정해졌다 말해도
What about love 난 멈칫 하죠 멀리 그대가
내게는 두려울 만큼 가까워서….
내게는 두려움만큼 가까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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