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르지 마요
그댈 잡으려 하는 게 아녜요
미안해도 마요
항상 옳았던 그대 뜻인걸요
고갤 들어 나를 좀 봐요
힘들겠지만 한 번만 웃어봐요
많이 그립겠죠 지금 마주한
그대 모습이
난 눈으로 사진을 찍어요
아름다운 그 입술
더 아름다운 그 눈빛
나의 손이 외우는 따뜻한 그 얼굴
만질 수 없는 게 이별은 아닌데
아주 나를 잊진 말아요
내 마음이 느려서
내 사랑이 넘쳐서
그대 맘도 모르고 들떠있던 내게
시간을 줄래요
그대를 내 맘에
조금 더 담을 수 있게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하다가 예쁘게 웃었죠
걸음이 참 무거워 보여
그대 나처럼 아낀 말이 많아서
틀린 적 없었던 그대 선택을
믿기로 해요
모든 것엔 이유가 있댔죠
이별은 둘이서 하는 것
사랑 시작할 때처럼
지금부터 기나 긴 기다림이
시작될뿐야
안녕은 난 말할 수 없어
I’m standing here for you
아름다운 그 입술
더 아름다운 그 눈빛
나의 손이 외우는 따뜻한 그 얼굴
만질 수 없는 게
이별은 아닌데
아주 나를 잊진 말아요
내 마음이 느려서
내 사랑이 넘쳐서
그대 맘도 모르고 들떠있던 내게
시간을 줄래요
서둘지 말아요
조금 더 그댈 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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