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보다 어딘가에
아무 일도 없는
하루 또 하루가
나를 지치게 해
보잘것없는 일상
초라한 평화 속
숨막혀 하면서
사는 동안
잃어버린 모든 것은
이곳에는 없으니
이제 나 떠난다
크게 숨쉬며
돌아봄 없이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하늘과 호수
들판을 달려
파도가 흰 구름을
품는 곳으로
나 또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이제 나 떠난다
크게 숨쉬며
돌아봄 없이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하늘과 호수
들판을 달려
파도가 흰 구름을
품는 곳으로 오 오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내가 가두었던
내 자유를 찾아
(뚜뚜두룹 뚜뚜두룹)
들판을 달려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뚜뚜두룹)
파도가 흰 구름을
품는 곳으로
지금 여기보다
그 어디엔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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