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참는다
짐스러운 감정은 되기 싫으니
투정도 않을거다
온전한 네 전부로 올수 있을때까지
자꾸만 딴곳을 보는
자꾸만 나를 많이 외롭게 하는
그래도 잡은 내 손을
먼저 놓지도 못하는 나
그래도 니가 난 좋으니
내 사랑이 나조차 어이없구나
차라리 니가 습관처럼
다른곳을 기웃대는 사람이면 좋겠다
반쯤은 나를 향해서
반쯤은 다른 누군가를 향해서
나보다 슬픈 눈으로
거짓말조차 못하는 너
그래도 니가 난 좋으니
내 사랑이 나조차 어이없구나
차라리 니가 습관처럼
다른곳을 기웃대는 사람이면 좋겠다
할수 없다면 셋이 살자
못보내는 사람만 여기 있으니
기다림밖에 못할 내게
니가슴에 담은것이 바람이면 좋겠다
몇번의 계절이 지나가야 너는 올까 –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