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가는 화살처럼
내 마음이 닿지가 않아
보고 있어도 매일 보고 있어도
너는 다른 곳만 바라보는 걸
그런 널 원망 해봐도
내 맘을 지우려 해도
니가 밉지가 않아 지워지지가 않아
계속 너만 생각하고 있어
매일 매일 곁에 있고 싶은데
사랑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서로의 맘이 다른 건지
왜 나만 그렇게 널 원하고
또 원하는지
내일 내일 이면 혹시
내 맘이 전해 질지 모른단
아픈 희망으로 나를 마취하며
겨우 겨우 이렇게
또 하루를 넘기고 있어
너만 바라보고 있는
내 모습이 한심해서
매번 마음속으로 소리를 쳐보아도
계속 너만 생각 하고 있어
매일 매일 곁에 있고 싶은데
사랑하고 싶은데
왜 이렇게 서로의 맘이 다른 건지
왜 나만 그렇게
널 원하고 또 원하는지
내일 내일 이면 혹시
내 맘이 전해 질지 모른단
아픈 희망으로 나를 마취하며
겨우 겨우 이렇게
또 하루를 넘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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