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내곁에 함께
있어줄 것만 같았던
나의 친구
우리는 서로가
같은 병을 앓아서
함께 아픔 나눌거라
믿었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을거라
굳게 믿었던
그 친구 하루는
이렇게 말했지
이젠 그 병이
다 나았노라고
밤 새워 얘기하고
음악도 나눠듣고
때로는 맘에 안드는
모든것들 비웃어줬는데
삶에 지쳐 덧없이
죽어간 연어들처럼
그것은 한 순간의 빛
그것은 젊은 날의 빛
험한 세상 파도에
피지도 못하고 진 드림
그것은 한 순간의 빛
그것은 어린 날의 꽃
언제까지나
내곁에 함께
있어줄 것만 같았던
나의 친구
이제는 그렇게
어른이 된거니
세상속으로
나가는거니
밤 새워 얘기하고
음악도 나눠듣고
때로는 맘에 안드는
모든것들 비웃어줬는데
삶에 지쳐 덧없이
죽어간 연어들처럼
그것은 한 순간의 빛
그것은 젊은날의 빛
험한세상 파도에
피지도 못하고 진 드림
그것은 한 순간의 빛
그것은 어린날의 꿈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라랄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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