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버린 시간
난 또 다른 그 날
네가 아닌
내 안의 날 찾아
깊이 없는
혼돈 속을 흘러가
거침없이
달리고 또 멈춘 여긴
이미 내가
잃어버린 세계
그 무얼 찾아
더 이상 헤맬까
변해버린 가치
탐욕을 찾아
버려야 했던
그 모든 것
순수를 찾아
거리에 지쳐
헤매야 했던
넌 또 다른 나
넌 또 다른 나
여기 변해버린
이미 잊혀진
네가 원한 또 다른 나
여기 변해버린
이미 잊혀진
내가 원한
또 다른 나 나
지쳐버린 실체
지금 여기 섰지
허세뿐인 허수아비
차마 웃고 있는 날
숨기진 않아
제어하지 못해 지배당해
역시 널 위한 건
아닌 거지
네겐 그 무엇도
전부일 수 없는가
변해버린 가치
탐욕을 찾아
버려야 했던
그 모든 건
순수를 찾아
거리에 취해
헤매야 했던
너 또 다른 나
너 또 다른 나
여기 변해버린
이미 잊혀진
네가 원한 또 다른 나
여기 변해버린
이미 잊혀진
네가 원한
또 다른 나 나
희미해진 꿈을 찾아서
무릎 꿇어
네가 가질 건
또 없는 걸
변해버린 변해버린
변해버린
여기 변해버린
이미 잊혀진
네가 원한 또 다른 나
여기 변해버린
이미 잊혀진
네가 원한
또 다른 나 나
널 위한 건 아냐
여기 변해버린
이미 잊혀진
네가 원한
또 다른 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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