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소리없이 다가와 내 곁에 잠시 머물다가고
떨어진 하얀 이슬 방울은 어느새 두 뺨 위로 흐르죠
다정한 친구들은 하나 둘 떠나가고 나는
사랑은 이별처럼 정말로 어려워요
수줍어 말 못하는 이 마음 그대는 알고 있는지
돌아선 뒷모습을 보았죠 쓸쓸한 바람만 불고
눈물이 날 것 같아 하늘을 보았어요 나는
밤새워 뒤척이다 슬픔에 빠졌어요
하지만 이별은 정말로 어려워요
바람처럼 다가와 구름처럼 머물다 연기처럼 사라졌어요
바람처럼 다가와 구름처럼 머물다 연기처럼 사라졌어요
미워 미워 미워요 미워 미워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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