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랍티미스트-06-이빨 (Feat. Mad Clown)-128.mp3

Loptimist, Mad.C
Represent in the legendray Soul Company
Let’s go

You fake in motherfuckers
또 이리저리고 화려한 혓바닥을 꺾었어
병신들 진짜 모르겠니?
니들이 하는건 그냥 랩 서커스
그 대단한 스킬에 비해 너의 단어들은 아무 말이 없지
겉만 찬 번듯한 죽은 표현들 뻔한 수식들 현학적 허영뿐
여기저기 주워들은 지식의 단편들을
포장해봤자 딱티가 나. 얘야
이건 아직도 철이없는 니들을 깨울 사랑의 매야
내 삶은 하나의 커다란 rhyme
수많은 밤을 샌 언어의 칼로 맞선
싸움의 보잘 것 없는 몇몇 승리
성급히 뱉은 단어들로 흘린 rhyme들이
쪽팔려 급히 다시 꽉 깨문 어금니
준비까지 3년 눈치 깠지 작년
소울컴퍼니 Official Bootleg에 참여
랩이 존나 딸렸어 그때부터 달렸어
절대 몰랐지 모든 것은 조금씩 다 말렸어
학교, 친구, 사랑 그중에 어느 것도 하나

제대로 돌봐준게 없지 내 머릿속에는 오직

어떻게 flowin’ 하고 rhymin’ 할까라는 것에 대한 고민
정말 외로웠지, I was fuckin lonely
구석으로 몰린 young poet
날 홀린 이 새벽이란 놈과 타는듯한 가슴팍을 잡고

연습에만 올인 uh 연습에만 올인

열등감은 날 찔러 비명을 난 질러
but I’m still up in this game 날 아직 속단하긴 일러
이름은 M to the A to the D to the C
청춘을 걸었어, 절대로 난 장난없지
이를 꽉 깨물었어, 절대 무릎은 안 꿇었어
지금 놔버리면 fucked up but 눈이 계속 감겨
졸린 눈을 잘라버리는 귀신의 목소리
난 불면증이란 술에 취한 소리꾼 각설이
xx , 거참 독하네 단 한잔에도 뻑 가네
열등감이란 안주삼아 오늘밤도 한잔해
이리비틀 저리비틀, 틀 거려도 좋다
난 빌어먹을 이 새벽의 터널에 이름을 새겼다
구석에 틀어박혀 몇번이고 다시 가사를 적고 엎고
또 가사를 적고 엎고, 다시 가사를 찢고
엎고, 다시 가사를 고쳤고
새벽을 찢고 해가 뜰 때쯤엔 오늘도
이 빌어먹을 싸움에서 난 살아남았다는것

두통약 붙잡고 다지는 내 각오
혓바닥이 시큼거리고 뱃속이 쓰려도
날카로워진 신경을 또 두세번 비틀고
가슴으로 부터 뿜어낸 flow를 just let it go

Nasty, heavyweight 중량의 rhymin’
네 고막들을 터뜨리는 sick lyrical bombing
빨리 더 빨리 내달리는 flow는
왼손에 쥔 혼을 microphone으로 내보내
점점 거칠어지는 vocal tone
내 랩은 fuckin’ massive 여태껏 없던 classic
강철의 드럼을 찢는 professional flow
거침없이 전진하며 랩을 뱉을뿐
3년동안 죽은듯이 갈아온 내 이빨은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둬
여태껏 네게 달아놓은 빚을 받아내기 위해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드러낸 이빨은 사나워
샤일록의 메스만큼 정확하고 잔인하게
네놈의 비계뿐인 살덩이를 뜯지
어중이떠중이들을 씹어먹을 어금니
섣불리 덤볐다가는 네 목덜미를 물지

—————–
이빨(feat.Mad Clown)
loptim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