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숨 죽인 채 보고만 있어
좁은 내 품에 넘치는 한 사람
혹시 마주치면 눈물 새지 않게
먼저 오늘도 난 더 크게 웃어
이루지 않아
뒷모습부터 지킬께
늦어도 좋아 게으름만 봐도
친해져 볼테니
너를 만나 받을 상처
모두 끌어 안을께
가난한 내겐 다 추억이니깐
매일 나의 가슴 속에
살아줘서 고마워
다해주고 싶은 니가 있기에
꿈을 꾸니까
걱정많은 내가 맘에 걸릴까
한 발 멀리서 또 한 숨을 삼켜
심술난 인형이 날 멍들게 해도
거짓말처럼 난 더 원하게 돼
숨소리 따라
니 이름이 타고 흘러
남몰래 숨어 날마다 똑같은
소원을 비는거
너를 만나 받을 상처
모두 끌어 안을께
가난한 내겐 다 추억이니깐
매일 나의 가슴 속에
살아줘서 고마워
다해주고 싶은 니가 있기에
꿈을 꾸니까
되돌려 받지 못한 데도
너를 위해 다 잃어도
후회는 없어 세상을 빌려
너를 보러왔기에
다른 말은 듣지 않아
여길 떠나지 않아
오직 널 위해 나 울고 웃을께
오래 기다려도 좋아
앞서 행복해 볼께
니가 어디있든
마지막 처럼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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