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길 따라서 나서면
꿈 따라 따라 나서면
구름을 벗 삼아 바람을 벗 삼아
가슴을 달랜다
두발로 걷고 또 걸어가면
못 닿을 곳 없다
가슴속 헛된 꿈 다 버린다
알알이 부셔져라
사랑 사랑 그 시절이 오면
그 꽃을 띄우리라
두발로 걷고 또 걸어가면
못 닿을 곳 없다
가슴속 헛된 꿈 다 버린다
알알이 부셔져라
(사랑 사랑) 그 시절이 오면
그 꽃을 띄우리라
(사랑 사랑) 그 시절이 오면
그 꽃을 띄우리라
그 꽃을 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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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별리 (愛別離)
임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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