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알기도 전에 난 그립단 말부터 배웠죠
하루 온종일 바라보는데도 모르고 있네요 그댄
아무리 거리를 두고 걸어도
나보다 빠른 걸음으로 다가와
이런 날 보며 미소를 지으면 난
그때마다 입술이 굳어버려서
하지 못한 말 그 말을 천 번쯤
속으로 부르면 그땐 내 마음 들릴까요
오늘도 그대 곁에서 바라만 보고 있는 난
사랑보다 먼저 하게 된 이 말 참 그립다
사랑은 시작이 어려운 거라고 처음으로 가보는 낯설은 길처럼
너무 겁이나 먼저 손을 내밀어도 아직까지 용기를 내지 못해서
하지 못한 말 그 말을 천 번쯤 속으로 부르면 그땐 내 마음 들릴까요
오늘도 그대 곁에서 바라만 보고 있는 난
사랑보다 먼저 하게 된 이 말 참 그립다
이게 내 진심입니다 그대가 사랑입니다
내 맘이 이런데 하지 못한 말 언젠간 그대의
눈을 바라보며 그땐 모든걸 말할게요
오늘도 그대 곁에서 바라만 보고 있는 난
사랑보다 먼저 하게 된 이 말 참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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