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어진 두 볼이 너무나 예뻐서
작은 진달래 같다 했죠
그대의 음성이 귓가에 닿으면
숨이 멎을 듯 했죠
햇살이 되주셨죠
내 안에 눈물이 마를 수 있게
그대가 없으면 그대 떠나신다면
나 어떻게 살아가나요
그대 품이라면
나는 아파도 괜찮아요
너무 아파도
나를 데리고 떠나세요
그대의 사랑이 마음에 닿으면
꿈을 꾸는 듯 했죠
아침이 되주셨죠
지나간 아픔을 잊을 수 있게
그대가 없으면 그대 떠나신다면
나 어떻게 살아가나요
그대 품이라면 나는 아파도 괜찮아요
너무 아파도 그대가 없으면
그대가 떠나면 나 어떻게 살아가나요
그대 품이라면 나는 아파도 괜찮아요
너무 아파도 나를 데리고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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