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zang3432 (김희영)
1. 사랑하고 깔깔거리고 행복에 겨운 연인들 모습이
유난히 눈꼴셔 보이네 내속이 좁아 터진걸까?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히스테리 도지네 숨길수 없는 이 초조함
내친구들 남자친구들 틈에 눈치 봐가며
노는것도 이젠 지쳐 사양하고만 싶어
그래 내가 눈이 좀 높이 올핸 혼자 있을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나쁘진 않을꺼야
2. 유치하고 니글거리고 닭살돋는 그 흔한 사람들
나도 좀 해 보고 싶은데 안되네
내속이 좁아 터진걸까?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히스테리 도지네 숨길수 없는 이 초조함
내친구들 남자친구들 틈에 눈치 봐가며
노는것도 이젠 지쳐 사양하고만 싶어
사실 나는 연약한 여자 혼자 놔둠 위험해
더이상은 못참아 폭발하고 말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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