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80 세대 공감 088 22 엄지와 검지 ♬ 타인의 뜰

저녁 노을 산마루에 걸처있구
흐미한 초생달이  못판위에 있내
손모아 합장 하고 잊으려 해도
님을 행한 마음은 비울길 없써
불전에 없드려 발원 하지만
이마음 비울길 없내 비울길없내~~

밤~이 새면  떠나야할 길~이 기에
기우는 그뭄달을  바라보고 있~~내
이렇게  떠나갈 갈 떠나갈것을
무슨인연 맺으려 여기왔썻나
불전에 업드려 발원  하지만
이마음 비울길 없내 비울길 없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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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음비울길없내
머루와 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