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면 하루만큼 커진 사랑에 그대 나에게 준
행복한 아침을 시작해 오늘따라
눈이 부신 햇살 탓인지 세상 모든 것이 어제와
다르게 느껴져
*혼자가 더 편하다고 생각했던 나인데
이제 그대없는 나의 모습들은 생각하기
조차 싫은걸 감사할께 그대 있는 여기 이 세상에 태어나
숨낳은 사람들 중에서
그대 나의 사랑 되준걸 기억할께 그대 처음 내게
다가오던 그날이 나에겐 너무나
눈부신 또다른 세상의 시작이란걸 알고 있니
어린 시절 그림 조각들처럼 너의
곁에 이미 나의 자린 정해져 있었다는 걸
항상 오늘처럼 내가 너의 곁을 지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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