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줄것처럼 영원할 것처럼
나만 사랑한다고 큰소리 뻥뻥 치더니
헤어지자 그 말이 그렇게 쉬웠니
왜 한입으로 두 말 한거니
미친거니 사랑할 땐 언제고
미친거니 이제와서 딴 소리야
미친거니 안길 땐 언제고
왜 이제와서 모르는척 하고
나 버리는거니
순진한 것처럼 멍청한 것처럼
나 밖에 모른다고 큰소리 뻥뻥 치더니
다른 남자 만나는 게 그렇게 쉬웠니
그렇게 내가 쉬워보였니
미친거니 사랑할 땐 언제고
미친거니 이제와서 딴 소리야
미친거니 안길땐 언제고 왜
왜 이제와서 모르는척 하고
나 버리는 거니
이젠 너 같은 사람
아니 너같은 여자
다시 태어나도 만나지 않을래
그렇게 매일 다짐해도
돌아서면 니가 생각나
나 미쳤나봐 그런 너를 기다려
나 미쳤나봐 아직 너만 기다려
나 미쳤나봐 다른 사랑 하는 너를 왜
왜 아직까지 잊지못하고 기다리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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