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 부는 날 무작정 거리로 나선 나
길을 잃는 건 하나도 두렵지 않아요
저 산을 넘고 저 강을 건너 하고픈 건 다 할래요
설레는 맘이 다다른 곳에 누군가 나를 보며 오네
혹시 우리 초면인가요 나에게 묻는 당신은
내 눈이 찾던 그 사람
마지막 그 눈빛과도 조금도 다름 없는 당신
난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저 산을 넘고 저 강을 건너 하고픈 건 다 할래요
설레는 맘이 다다른 곳에 누군가 나를 보며 오네
혹시 우리 초면인가요 나에게 묻는 당신은
내 눈이 찾던 그 사람
마지막 그 눈빛과도 조금도 다름 없는 당신
난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우리는 초면이에요
돌아서려는 그 순간 내 눈에 안개꽃이
어색한 대화보다도 차갑게 돌아서기를
잘한 것 같다 말하지만
안개꽃이 떨어지면 왼쪽 가슴 저리네
내가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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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 (Band Ver.)
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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