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내가
쉴 수 없던 것처럼
지나온 나를
돌아보면 볼수록
길을 잃어가
작던 나의 꿈들도 꺼진 불처럼
지금껏 다가선
발 걸음 나 돌려봐
그래도 더욱
두려워지는가 봐
이러다 모두 멈추면
이곳이 내 끝일까
아등바등해도 모두 비등비등한 삶
철저하게 해도 처절하기만 했던 나
난제 해답은 난데
세상에 버린 자존감
답을 찾으려 해도
일이 아닌 밑은 세기 어렵지
Ma brainstorming you don’t know me
운명 이놈이 가혹한 이유 Know it
준비할 시간을 주지 않고 찾아와
Them
이 길이 과연 답일까 All right
넓은 이 곳에
나의 길은 있다고
그래야 다시
나를 볼 수 있다고
시작이라고
후회 아니었단 말
할 수 있을까
세상에 갇힌
나를 바라볼수록
흉터로 남은
상처가 돼 갈수록
감추려고 웃어봐도
점점 자신이 없어
길을 잃은 채 서서 기다리지만
아무도 아직도 모르는 곳에
발걸음 속에 시간을 담아 둔 채
나 이곳에서 나만의 길을
기다리고 있어
Hold up 뒤돌아 보지 마
뭘 이뤘건 뭘 잃었건
발자국은 다 지난날이야
뒤처져도 괜찮아 네가 넘어야 할 건
어제의 너와 거울 속의 너야
사람들의 손가락질도 그냥 눈감아줘
네 빛을 질투하는 그림자란 걸
알아둬
지금 네 옆에 있는 손을 꽉 잡아줘
널 흔드는 유혹에게 말해 I gotta go
나는 아직도
이렇게 부족한데
아직 내 모습
알 수 조차 없는데
그렇게 내 맘 접으면
더는 나 정말 자신이 없어
찾아볼 수록 내게 다가와줄까
지쳐가 흐려진 나의 모습을
발걸음들이 시간을 기억하듯
나 이곳에서 나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어
멈출 시간이 얼마 남지도
않은 거 나 잘 알기에
눈을 뜨고 마치 시작 같던
나를 찾아 한걸음씩 기록해
아무도 아직도 모르는 곳에
이 길을 지나 시간을 뒤로 한 채
어둠 속에서 나만의 모습
찾아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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