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오늘도 네모난 새장 속에 갇혀서
왜 이러고 사는지 참 알쏭달쏭해
삐뚤어질 거야 삐딱해질 거야
뭔가 보여줄 거야 난 달라질 거야
지겨운 건 그만 잔소리도 그만
내가 좋은 내 모습은 유별나서 미움 받는다 해도
상관 말고 살아 될 대로 되라지
오늘 하루가 끝인 것처럼
마음 놓고 뛰어
숨이 벅차 올라 죽을 것처럼
내가 원하는 곳 끝까지 가볼래 난
시작할래 난 이제부터야
다른 건 틀린 거라고 쉽게 쉽게 말하지
초 치고 재를 뿌려도
내가 중요해 난 남들이 뭐래도
괜찮아 잘 될 거야
미운오리새끼 반전을 꿈꾼다
날개를 펼쳐 날아오른다
할 말은 할거야 최대한 멋지게
이런 게 나야
조금 달라도 돼 조금 틀려도 돼
난 나대로 살 거야 나 원래 생긴 대로
내가 뭐 어때서 잘 하고 있어 난
난 나야
다른 건 틀린 거라고 쉽게 쉽게 말하지
미운오리새끼 반전을 꿈꾼다
날개를 펼쳐 날아오른다
할 말은 할거야 최대한 멋지게
이제부턴 다를 거야
대반전이야
내 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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