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유..말말말
널 처음 봤던 그날도 오늘 처럼
비가 많이 오던 날인데
네 눈빛에 설레고 네 고백에 떨리던
늘 웃음짓던 그런 나였었는데
내가 미안해 더 잘할게 기회를 줘
늘 똑같은 말 그만
더는 자신이 없어 흘릴 눈물도 없어
널 볼 생각 조차도 난 없어 사라져줘
참 많이도 변했지 우리 사이
예전처럼 돌리고 싶어
날 만지던 손길도 날 부르던 목소리도
늘 따뜻했던 그런 너였었는데
멈춰선 우리 둘
지쳐버린 내 모습
행복했던 기억마저 사라질까봐
이젠 너를 안보려해 변해버린
너를 감당 못해
가지마 내곁에 있어줘
날 흔드는 그 말
이젠 너무 힘들어 정말 너무 힘들어
널 보내는 것까지
내가 미안해 더 잘할게 기회를 줘
늘 똑같은 거짓말
더는 자신이 없어 흘릴 눈물도 없어
널 볼 생각 조차도 난 없어 사라져줘
─━♥ㅂi의발zr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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