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너무나 깊은곳에 묻힌 다이아
이제야 허무나 하고 봤지만
아직도 아니야
어깨가 후들거리니
정신차려 눈을 부릅떠
의식이 혼미 흐느껴
그때야 들었지 이방에 불을켜
폭풍이 휘감아치는 창밖의 풍경에
정말로 웃겨내 가슴에
파도가 밀려오는걸 느꼈네
감흥에 묶여 대문을 박차고 뛰쳐나가
내몸은 넋나가 굉음 소리에
쓸려가 하늘로 올라가
내려다 보이는 광경
정말로 놀라워 안녕
바람은 도시를 날려
그대에게 갈것을 알려
생각은 사치
바람은 무거운 몸을 낚지
사소한 욕심에
만취한 시대가 당신을 맞지
어째서 입을 떼려 하지 않아
어텐션 가사를 한번 읊어봐봐
혀끝에서 감기는 느낌이 와 막
참고참은 시인이
붓끝을 종이 바깥에 댔네
갓 들어온 초짜
이미 정한 서열의 숫자
참고 힘내 정말 남들이 원하는 건 인내
성격 죽이고 지내는게
그게 답 이지 진격
따윈 필요 없네
인격 없이 사는게 easy
엄지에 지문이 닳아 없어질때 쯤
목구멍에 역겨움이
하나 둘 올라올때 쯤
한번 천천히 물어보지 그러지 청춘
그래 너의 꿈이 낙하산
마치 돈으로 사는 매춘
난 그러고 싶지 않아 나를 찾아 살고
난 멋대로 지껄이며 즐기면서 살고
난 부모님 자부심 자랑스럽게 살고
내 인생 내 꺼니까
매니저 앞에 던진 사표
출사표 진정 내 인생 기차타려 매표
전당포 다 씹어먹을게
전부 금니빨 빼고
앞으로 한발 내딛어
내 다시 내 열정 끄집어 내
내 인생 비트 위에 대쉬
정말 멋 들어지게 만들어 내
어째서 입을 떼려 하지 않아
어텐션 가사를 한번 읊어봐봐
혀끝에서 감기는 느낌이 와 막
참고참은 시인이
붓끝을 종이 바깥에 댔네
봄이오면 꽃이피워
내 맘속 작은불씨를 지펴
혀끝으로 퍼져나가는
넋을 잃고마는 마치 한편의
인기드라마 넌아마 어느새
홀려 두눈을 지긋이 감아
떠올려 이건마치
가치 따위로 설명할수 없는
원초적 본능과도 같지
손끝이 주문을 외어
목마른 너희들 위해 구겨진 종이
위에 웬 종일 그림을 그려
피카소,반 고흐 됐어
그냥 즐겨 내가 어째서 못났어
그런 얘긴 그냥 흘려
난 끝없는 원동력
내 매력에 빠져 벗어나지못해
마지못해 받아들여 난 꿈틀댄
니 감성 흘러 이곳에
넘치게 해줄게 따뜻한 음성
해줄게 없어도 괜찮아
맞잖아 이미 걷고 있잖아
구름위를 나는 기분 정말 좋잖아
김광석의 노래처럼 이제 서르즈음에
요즘엔 잠들기가 어려워 뭐땜에?
단순하지 못한 오박사’s 방식 창작욕
글로쓰고 랩으로 풀어내 꾹 참아왔던
모든것들을 쏟아내 속안에 엉켜있는
체기를 뚫었내 내 말 내 랩
이것이 나이기 때문에
쉽게 살아온 인생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 홀로 있는 이곳에 아무도 없어
나 물론 글을 써 내려 보다더 앞서
알던 이들이 모이듯
앓던 이들이 빠지듯 하니
어쨌거나 격정들을 담거나 뱉거나 해
어째서 입을 떼려 하지 않아
어텐션 가사를 한번 읊어봐봐
혀끝에서 감기는 느낌이 와 막
참고참은 시인이
붓끝을 종이 바깥에 댔네
어째서 입을 떼려 하지 않아
어텐션 가사를 한번 읊어봐봐
혀끝에서 감기는 느낌이 와 막
참고참은 시인이
붓끝을 종이 바깥에 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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