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영 (+) 비를 기다려

안녕하신가영 ☆ 비를 기다려

가슴 뛰는 소리에 깨보니
어느덧 새벽3시네요
밤새 쏟아낸 그리움이
어둔 밤 보다 짙네요

은은한 불을 켜고 불빛에 기대어
그대가 잊혀지길 기다려봐요

시계바늘은 하루를 훌쩍 넘어서
또 어느새 새벽3시네요

사랑하는 사람아
그리운 내 사람아
다른 사랑에 아파 누군가 필요할 때
그 맘 아물수 있게

내 꿈에서 울어요
내 눈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걸음에 닿을 수 있게

바보예요 어떻게 모르죠
바늘끝처럼 그댈 향해 있는 날

어딜보아도 내가 보이지 않나요
이런 내 맘 보이지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대 한 걸음에 닿을 수 있게

사랑해 말하고 싶은데
너무 사랑해 그 말 못해요
내 살 가장 깊은 곳 그대란 뿌릴 잘라내도
자라는 독한 사랑이

매일 그댈 만나요
매일 가슴 아파요
목이 쉬게 불러도 숨이 멎게 울어도
내 맘 알지 못하죠

사랑하는 사람아
내 눈앞에 살아요
그대 아픈 날 못 견디게 아픈 날
그때 한 걸음에 닿을 수 있게

다친 그댈 안을 수 있게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