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또 하루 지친 내 하루
마치 술에 덜 깬 듯 몽롱한 하루
오늘 또 내일 다가올 하루
감당 못할 만큼 날 흔드는 하루
생각조차 두려워져 숨이 막힐 만큼
내겐 형벌처럼 다가온 운명 이지만
사랑했어 미안해..남겨진 메아리
내게 남은 건 또 하루
미련조차 두려워져 숨이 막힐 만큼
삶의 무게보다 버거운 운명 이지만
사랑했어 미안해..남겨진 메아리
내게 남은 건 또 하루
끝이라면 좋겠어 힘들지 않도록
하지만 내겐 또 하루
하루 또 하루 지친 내 하루
마치 술에 덜 깬 듯 몽롱한 하루
오늘 또 내일 다가올 하루
감당 못할 만큼 날 흔드는 하루
생각조차 두려워져 숨이 막힐 만큼
내겐 형벌처럼 다가온 운명 이지만
사랑했어 미안해..남겨진 메아리
내게 남은 건 또 하루
미련조차 두려워져 숨이 막힐 만큼
삶의 무게보다 버거운 운명 이지만
사랑했어 미안해..남겨진 메아리
내게 남은 건 또 하루
끝이라면 좋겠어 힘들지 않도록
하지만 내겐 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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