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지 않았어 지금 이라도 그녀에게 꽃을 전한다면
멀지 않았어 그녀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꺼야 힘을 내
빨간 장미 속에 나의 향길 담아서 그녀에게로 더 가까이
바람이 조금 불어도 좋아 그녀 마음 흔들릴 테니
비가 조금 내려도 괜찮아 그녀 마음 적실 수 있을 테니
싫지 않았어 가슴 가득히 내 맘 가져간 그녀의 얼굴이
나쁘지 않았어 내 마음도 아주 잘 될 것 같은 느낌이야
하얀 종이 위에 나의 마음 담아서 그녀에게로 보낸다면
아무런 표현이라도 좋아 그건 나의 마음 그대로니까
조금 서투른 고백이라도 괜찮아 나의 사랑 전해질 테니
수줍은 그녀의 모습 속에 아주 작은 미소라 해도
떨리는 내 마음 깊은 곳에 환한 웃음으로 채워질텐데
빨간 장미 속에 나의 향길 담아서 그녀에게로 더 가까이
해맑은 그녀의 눈빛 속에 나의 마음 비춰진다면
어두운 밤이 내린다해도 언제나 그댈 볼 수 있을 텐데
아름다운 우리들의 사랑 비록 긴 세월이 지난다해도
언제까지 변하지 않는 나의 추억으로 남겨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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