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됐나봐… 이 말조차 무색할 만큼…
니 눈빛만 봐도 널 훤히 다 아는 니 친구처럼… 너의 그림자처럼…
늘 함께 했나봐… 니가 힘들때나 슬플때…
외로워 할때도 너 이별앓고서 아파할때도 니 눈물 닦아줄…
한 남자가 있어… 널 너무 사랑한…
한 남자가 있어… 사랑해 말도 못하는…
니 곁에 손 내밀면 꼭 닿을 거리에
자신보다 아끼는 널 가진 내가 있어…
너를 웃게 하는 일… 오직 그것만 생각하고…
언제 어디서나 너를 바라보고 널 그리워 하고 니 걱정만 하는…
한 남자가 있어… 널 너무 사랑한…
한 남자가 있어… 사랑해 말도 못하는…
니 곁에 손 내밀면 꼭 닿을 거리에
자신보다 아끼는 널 가진 내가 있어…
천번쯤 삼키고 또 만번쯤 추스려 보지만…
말하고 싶어 미칠것 같은데 널 와락 난 안고 싶은데…
한 여자가있어… 이런 날 모르는…
사랑받으면서 사랑인줄도 모르는…
나만큼 꼭 바보같은 슬픈 널 두고
이 순간도 눈물이 나지만 행복한걸…
니가 곁에 있기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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