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못났다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내가 나를 봐도 X 2
참 못났어
내가 나를 봐도 내가 내가 나를 봐도 X 2
우연히 친구 통해 들려온 니 소식에 나 표정관리 안 되네 어쩌면 좋아 난
니가 없어도 잘 살수 있다고 말하던 병허니허니 어디 갔냐고
남자친구는 있대? 아직도 거기서 산대? (뭐가 그리 궁금해 넌)
그러게 나 왜이래? 나 왜이래
1년이 넘게 만나왔던 아이 잦은 다툼 끝에 너와 난 Good bye
멋지게 보내 줄께 잘 가라 행복해 하며 뒤돌아 섰지 (오 살아있네)
하루 이틀 지낼만했어 오랜만에 친구놈들도 만나봤어
신나게 밤새 놀고 취하니 기분 좋고 그런데 왜 어느새 난 너의 집 앞이니 왜
*** 참 못났다 oh oh 참 못났어
좋은 사람을 놓치고 이제와 후회만 하고 있네
이런 내 모습을 보며 친구들이 말해
넌 진짜 그 애 아님 안돼
참 못났다 참 못났어 참 못났다
나 정말 왜이러니 ? 아니 내가 그렇게도 어 ? 못난 거니 ?
“베비 자기 허니” 하던 이쁜 우리애기 어디 갔어? 아무리 둘러봐도 이젠 없어
하루 온종일 혼자 궁상이야 밖에 비라도 오는 날이면 청승이야
이러면 안되는 거 나도 잘 아는데 그런데 진짜 니가 너무너무 보고 싶단 말이야
괜시리 잠도 오지 않던 깊고 깊은 밤 문득 니 생각에 나 혼자서 걸어가
널 데려다주던 길 그때 생각이 나 입가에 미소가 잘 지낼까 ? 하며 뒤돌아서 오던 길에
Oh my god 이게 왠일이래 I see 오지말껄 잠이나 잘껄 이게 뭔 꼴이래
*** Repeat
정말 어쩌면 좋아요 나 어떡해야 해요 누가 나 좀 말려줘요
누가 나 좀 말려줘
친구놈들에게 물어봐도 지나가는 사람을 잡아봐도 대답은 하나같이 다 똑같은걸요
***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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